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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부리람 원정서 1-2 패배… ACL 16강 탈락 확정

울산 현대가 태국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2로 패하며 승점 3점(1승 6패)에 머물렀고,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울산은 경기 막판 극장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 경기 개요
• 대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조별리그 A조 7차전
• 날짜: 2025년 2월 12일
• 장소: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
• 결과: 부리람 유나이티드 2-1 울산 현대
• 득점자
• 부리람: 길레르메 비솔리(전반 19’), 수파낫 무에안타(후반 추가시간)
• 울산: 장시영(전반 추가시간)
⚽ 경기 리뷰
전반전 – 부리람의 선제골, 울산의 빠른 동점골
울산 현대는 초반부터 부리람의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19분, 부리람의 길레르메 비솔리가 골을 터뜨리며 홈팀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울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울산의 장시영이 감각적인 마무리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로써 양 팀은 1-1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 울산의 역전 기회 무산,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
울산은 후반전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60분 레오나르도와 바코가 연달아 유효슈팅을 시도했지만, 부리람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 불운이 겹치며 역전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울산은 점점 공격에 무게를 두었고, 후반 추가시간까지 1-1 균형을 유지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부리람의 수파낫 무에안타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울산을 무너뜨렸다. 결국 울산은 1-2로 패하며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 울산, 16강 진출 실패… 조별리그 탈락 확정
이날 패배로 울산 현대는 1승 6패(승점 3점)로 A조 11위에 머물렀고,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 울산은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골키퍼 조현우가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안면 부상을 입고 교체되는 불운까지 겹쳤다. 현재 조현우의 부상 정도에 따라 향후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울산의 다음 일정은?
울산 현대는 오는 2월 19일 산둥 타이산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미 16강 진출이 좌절된 상황에서, 울산이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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